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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머니게임' 이성민-유태오의 커넥션이 박살 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성민-유태오는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야심한 밤, 살기 어린 눈빛으로 서로를 노려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나아가 이성민은 유태오에게 삿대질까지 하며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고 유태오 역시 특유의 장난기를 걷어낸 채 냉랭하게 맞서는 모습. 이에 아슬아슬한 오월동주(吳越同舟)를 이어온 이성민-유태오의 커넥션이 산산조각 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동시에 후반전에 돌입하며 국면전환을 예고하는 '머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이에 '머니게임' 측은 "그 동안 이해관계를 함께해 온 이성민과 유태오가 서로의 등에 칼을 꽂으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계획을 시작한다. 이로써 국가 단위의 거대한 금융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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