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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이도진이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3일 이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늘 무슨 요일? '미스터트롯' 보는 날. 깜짝 발언 이제 말합니다. 도진이 떨어지고 다음 날 바로 전화온 애는 영웅이 하나였습니다. 형 너무 고생했다고 얼마나 감동 주는지 형이 잊을 수가 없다. 그리구 이거 사진 찍을 때 다리 벌려서 키 맞춰주는 영웅이 사랑한다! 도진이가 뽑은 우승 후보는 임영웅! 어차피 우승은 임영웅. 너가 꼭 우승해라! #착한동생"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도진은 지난 6일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강태관과의 '1대1 데스매치'에 패해 탈락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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