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다미가 박서준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14일 방영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조이서(김다미 분)가 박새로이(박서준 분)를 찾아가 단밤의 매니저가 되어 망해가던 단밤을 되살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이서는 가게를 리뉴얼 하는 동안 단밤의 직원들에게 음식 맛과 가게구조 위치에 대해 직설적인 말투로 지적하며 직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이는 단밤을 살리게 된 발판이 되었다.
그의 도움으로 오픈 첫날 단밤은 성공적인 매출을 올렸고 이 과정에서 이서는 단밤의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여 박새로이와 가게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결과로 보여주었다.
이처럼 김다미는 독특한 교육관을 가진 엄마의 영향으로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지게 된 조이서 역을 입체감 있게 표현, 공감 있는 캐릭터로 잘 승화시켜내고 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