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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연극보러온 멤버들, '너희는 진짜 찐이다'"
배우 박소진이 17일 서울 효자동에서 진행된 SBS 금토극 '스토브리그'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소진은 현재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얘기좀 할까'에 출연중이다. 때문에 17일 떠난 사이판 포상휴가도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어제(16일)도 멤버들이 연극에 보러 왔는데 그 모습을 보고 함께 연극하는 선배들이 '너흰 진짜 찐이다''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보시는 분들이 서로 얼마나 좋은지 다 느껴지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재결합에 대해서도 "이 마음이 있다면 언젠간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민아도 배우 소속사지만 싱글도 잘 내고 있지 않나. 별개로 생각하는 부부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14일 막을 내린 '스토브리그'는 국내 야구팀 '드림즈' 프런트들의 치열한 일터와 피, 땀, 눈물이 뒤섞인 고군분투를 생동감 있게 펼쳐내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이 작품에서 박소진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열혈 스포츠 아나운서 김영채 역을 맡아 저널리스트로 성공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대담함을 선보였다. 또 매회 선보이는 의상까지 아나운서 역할에 꼭 맞게 소화, 차분하고 지적인 무드의 오피스룩으로 단숨에 직장인 여성들의 워너비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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