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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배우 김정난과 현빈이 다정한 투샷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김정난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장교 사택 단지의 '실세'인 마영애 역으로 첫 북한 주민 연기에 도전하며 드라마의 인기에 일조했다. '명품 조연'다운 김정난이 이끄는 '북벤져스'는 방송 내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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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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