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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미국에 집 3채를 샀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이하 '정산회담')에서 스페셜 돈반자로 김병현이 출연했다.
질문은 받은 김병현은 "어린 나이에 큰돈을 많이 벌었다. 미국에 조그마한 집 2~3채를 샀었다. 샌디에고에 한 채, 애리조나에도 한 채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큰 집은 아니고 작은 집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마당과 수영장이 있는 집이었다"고 밝혀 재력을 과시했다.
그런 그도 돈에 관련된 고민이 있었다.
김병현은 "원래 선수 시절에는 한 달에 30만 원 정도 썼었다. 그러다 갑자기 몇 억이 들어오니까 돈 관리를 잘 못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인들에게 자선 사업을 많이 했었다. 지인에게 빌려준 돈이 많다. 10억이 넘는다. 네 다섯 명 정도한테 빌려줬다"고 털어놓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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