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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무도 모른다' 벌써부터 입 소문이 제대로 났다.
이런 측면에서 '아무도 모른다'는 웰메이드 미스터리를 기대할 만하다. 보통의 드라마는 첫 방송 시작 3~4개월 전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이에 반해 '아무도 모른다'는 지난해 9월 대본 리딩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첫 방송 무려 7개월 전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것이다.
'아무도 모른다' 촬영이 이렇게 일찍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은 제작진과 배우들의 치밀한 준비 덕분이었다. 우선 촬영 전부터 이미 상당한 회차의 대본이 완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제작진은 더 큰 그림을 그리며 촬영 준비를 할 수 있었다. 배우들 역시 작품과 캐릭터에 더 깊이 있게 몰입하며 연기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과 배우들이 공들이고 또 공을 들여 만들고 있는 '아무도 모른다'. 이야기가 품고 있는 특별한 화두만큼이나 특별한 완성도가 기대되는 '아무도 모른다'의 첫 방송이 미치도록 기다려진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3월 2일 월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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