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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열정 만랩으로 똘똘 뭉친 공릉동 기찻길 골목의 변화가 안방 시청자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또한 달라진 제육볶음 맛을 본 백종원은 "꼭 앞다리살을 안 써도 괜찮다. 뒷다리살이 지방이 더 적어 좋고 가격 면으로도 좋다"고 추천하며 제육볶음 맛에 극찬을 보냈다. 이어 백종원은 아침을 먹고 찌개백반집을 찾았음에도 제육볶음은 물론, 열무김치, 깍두기, 테스트를 원한 순두부찌개까지 푸짐한 한끼를 해치워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다 못한 MC 정인선이 백종원의 폭주를 막기 위해 찌개백반집으로 달려가는 웃지못할 사태도 벌어진 것.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제육볶음 가격을 1000원 더 내린 2000원으로 하고 싶다는 찌개백반집 사장에게 "가격을 정하는건 사장님 마음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일한 만큼의 수익이 있어야 보람도 있다. 사장님이 잘 되는 모습을 보여야 시작하는 사람들한테 귀감이 된다. 무조건 손님에게 퍼주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고 의미있는 조언을 남겼다.
야채곱창집은 일주일이 넘도록 불맛 내기에 도전했지만 여전히 불맛이 안 나 고민이었던 상황. 이에 백종원은 소주와 물, 설탕을 섞은 물을 분무기에 넣어 뿌려주며 직화하는 방법을 전수했고 또 화구 커버를 벗겨 불이 직접 곱창에 닿도록 만들어 불맛을 살리는 팁도 전수했다. 결국 일주일간 애쓴 불맛 잡기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잡을 수 있었고 야채곱창집 사장은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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