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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선행으로 시청자에게 받은 큰 사랑을 보답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는 5일 SNS를 통해 대구 시청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개한 사진에는 마스크 구매비용 2970만원이 결제된 기록이 담겼다.
매년 방송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뽑힐 정도로 MBC를 대표하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와 멤버들, 일명 '무지개 회원들'은 선행을 통해 시청자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 다시 되돌려 주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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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혼자산다' 측은 "무지개 회원들이 충만한 싱글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비결은 기쁨과 슬픔을 나눌 또 다른 무지개 회원이 있기 때문"이라며 "보호종료아동들에게도 자립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님을, 이들을 응원하는 손길이 우리 사회 곳곳에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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