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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지구 방위대'가 땀방울 가득한 하루로 뜻깊은 하루를 선사했다.
특히 무거운 출입문을 함께 설치할 때는 직원들조차 평균 15분이 걸리는 작업소요시간을 '6분 36초'까지 줄이는 초특급 시너지를 발휘해 안방극장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단 몇 번의 시도 만에 손발이 척척 맞는 찰떡호흡으로 '김's 형제'의 탄생을 알린 것.
한편, 전진과 허경환은 공항열차의 내외부를 청소하는 작업을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들뜬 마음으로 열차에 들어선 이들은 급 마주한 '토사물'에 멘탈이 붕괴, 직접 손으로 치워야 하는 상황에 격한 리액션으로 순탄치 않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모든 곳을 손수 닦아야 하는 청소 방식에 한 번, 먼지 한 톨도 용서하지 않는 꼼꼼함에 또 한 번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진은 "어떻게 이걸 맨날 하시지"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두 사람은 끝이 나지 않는 극강의 노동 강도에 혼이 빠져나간 듯 방전되는가 하면, 직원들이 털어놓은 기상천외한 진상고객들의 에피소드에 경악하며 공항 철도 근무자들의 노고에 존경심을 표했다.
이렇듯 '지구방위대'는 노동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공항 철도의 다채로운 작업들을 경험하며 뜻깊은 땀방울을 흘렸다. 언제나 새로운 '노동의 현장'에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물하는 MBN '지구방위대'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N <지구방위대> 영상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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