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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박지성♥김민지, 코로나19 피해 취약 가정 아동 위해 1억 기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3-06 15:0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지성-김민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6일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피해아동 가정 긴급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가 대거 휴관하고 학교의 개학 연기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결식과 안전을 보완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코로나 19 피해가 큰 대구 경북 지역의 취약 가정 뿐만 아니라,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다른 지역의 취약 가정 아동에 대해서도 국민 여러분과 관심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고국에서 떨어져 영국에 살고 있지만,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성 뿐만 아니라 가수 청하,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헤어디자이너 차홍, 배우 염정아, 아나운서 조수빈, 강호동, 서장훈 등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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