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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대만 자택에서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이어 쯔위는 트와이스 팬덤인 원스에 "지금 고향에 왔는데 어디 나가질 못한다. 14일 동안 격리됐다"는 근황을 전했다.
쯔위는 "원스도 건강 잘 챙기고 밥 잘 먹고 잘 자길 바란다. 콘서트 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빨리 이 무서운 코로나가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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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3월7일, 8일 예정된 TWICELIGHTS in Seoul 'FINALE'를 취소한다"고 전했다. JYP는 "공연을 성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팬 분들께 취소 공지를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아티스트 또한 TWICELIGHTS Tour의 마지막 공연으로서, 그간의 성원에 대한 보답과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바, 취소로 인해 팬 분들을 뵙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러함에도 최근 확산 기로에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추세를 봤을 때 아티스트와 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나아가 많은 인원이 모이는 실내외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관련 정부 방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의 차원에서 공연 취소로 최종 결정을 안내 드리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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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가 지난 달 29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관련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쯔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이번 기부에 동참, "모두 다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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