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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송지효와 김무열이 '아는 형님'에 완벽히 적응했다.
서장훈은 "무열이나 션 형 같은 관상들은 말도 비슷하게 한다"고 했고, 김희철은 "아내 완전 사랑하지?"라고 물었다. 김무열은 "당연하지"라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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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수근은 "이 반에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랑꾼 있다. 누구야?"라고 물었고, 송지효와 김무열은 동시에 김희철을 꼽았다.
송지효는 "내가 축하한다고 문자 남겼다"면서 "희철이가 '고마워 누나'라고 한 뒤 뒷말이 너무 인상 깊었다"고 말해 김희철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송지효는 "'너무 괜찮은 애야'라고 했다"고 폭로하자, 김희철은 "내가 언제 그랬어"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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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은 '가장 기억에 남는 명함'으로 대한팔씨름 연맹 이사 마동석이라고 적힌 명함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김무열은 "오늘 여기 와서 당황한 일이 있다"며 질문을 했다. 다양한 오답 속 이상민은 "'션 닮았다'는 문제를 갖고 왔는데, 희철이가 등장하자마자 '션 닮았다'고 했다"고 정답을 맞췄다. 김무열은 "션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서 "아내와 지나가는 데 '기부천사 맞죠?'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송지효는 자신의 술버릇을 언급했다. 송지효는 "발이 되게 답답했던 거다. 양말을 벗어서 내 패딩 주머니에 넣는다는 걸 조명 감독님 패딩에 넣었다"면서 "다음날, 현장에 갔더니 조명 감독님이 분장 실장님에게 세탁한 양말을 건넸더라"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송지효는 '가시나' 댄스를 선보이고, 김무열은 룰라 댄스에 이어 주현 개인기를 선보이는 등 넘치는 끼와 입담으로 '아는형님'을 접수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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