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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 4회에서는 작업실이 아닌 특별한 장소로 떠난 김지석, 유인영, 강한나, 정제원의 집필 이야기가 그려졌다.
마지막으로 강한나와 정제원은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스티커 사진 촬영, 오락, 놀이기구를 타며 둘만의 추억을 쌓은 두 사람은 회전목마를 끝으로 데이트를 마무리 지었다. 강한나, 정제원은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안방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김지석은 밤샘 집필을 하기 위해 유인영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인영이가 잠을 못 잤다"라며 난색을 표했고, 김지석이 "안전하게 보내겠다"라고 하자 "믿는다"며 화색을 보였다.
숲속 한 가운데에 마련된 집필 장소에서 김지석과 유인영은 좀 더 로맨틱한 분위기에 빠져들어 시나리오를 작업했다. 두 사람은 14년의 세월을 함께한 만큼 진지하게 접근하는 가 하면 예능적인 요소까지 생각해 백허그를 하며 그림을 만드는 등 노련함을 보였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물오른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김지석, 유인영과 강한나, 정제원의 '더 로맨스'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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