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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어쩌다 가족'에서 특별한 하숙생들이 본격 웃음대결을 펼친다.
극 중 김민교(김민교 분), 레오(안드레아스 분), 길은혜(길은혜 분)는 '하늘 하숙집'에서, 김근영(박근영 분)은 큰 형 김광규(김광규 분)집에서 하숙하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한 동네 살고있는 이웃사촌이자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동료로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먼저 항공 정비사 김민교는 자신의 손에 많은 사람의 안전이 맡겨지는 직업 때문에 무엇이든 고치려고 하는 직업병이 있다. 고장 난 것만 보면 고치기 위해 달려드는 그의 강박적인 모습은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와 연결돼 폭풍 웃음을 자아낸다.
모태 금수저이자 신입 승무원인 길은혜는 과한 자신감으로 4차원 매력을 발산한다. 그녀는 협동심 제로, 감정 제로의 면모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직설적인 사이다 멘트와 어딘지 모를 순수함으로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캐릭터다.
김근영은 입담과 붙임성이 좋아 직장 동료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티로드 항공사의 승무원. 정작 집안에선 큰 형 김광규가 날리는 폭풍 잔소리의 주인공이다. 그는 김광규의 심기를 건드리는 얄미운 말들로 티격태격 형제의 차진 호흡을 뽐낸다.
이렇듯 김민교, 안드레아스, 길은혜, 박근영은 눈 뗄 수 없는 독특한 개성으로 안방극장에 중독성 강한 코미디를 선물한다.
한편,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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