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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제발 아시아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무의미한 폭력을 멈춰 주세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계 미국 할리우드 배우 대니얼 대 킴이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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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대 킴은 "제발 아시아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무의미한 폭력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난 아시아인이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만, (내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에서 받은 것이 아니다. 미국 뉴욕에서 얻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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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니얼 대 킴에 앞서 할리우드 스타들이 연달아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하며 할리우드가 코로나의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건 미국의 국민 배우 톰 행크스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이다. 톰 행크스의 영화 촬영차 호주에 머물고 있던 이들은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으며 5일 만에 퇴원해 현재 호주 내 숙박시설에 격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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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왕좌의 게임'으로 알려진 노르웨이 출신 배우 크리스토퍼 히뷰와 '겨울왕국2'에서 허니마렌의 목소리 역을 맡았던 배우 레이첼 매튜스 역시 확진 소식을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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