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21일 호평과 찬사 속에 막을 내렸다.
그토록 원하던 박새로이의 모습을 눈에 담고도 장회장은 공허한 마음을 감출 데 없었다. 조이서는 장근원(안보현), 김희훈(원현준) 무리와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쳤다. 그를 구하러 오던 박새로이, 최승권(류경수)은 그들과 정면충돌했다.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마주한 박새로이와 조이서는 함께 도망쳤다. 하지만 장근원이 두 사람의 뒤를 바짝 뒤쫓았고,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먼저 보낸 후 혈투를 벌였다.
뒤늦게 찾아온 장회장이 무릎을 꿇고 눈물로 사죄했지만, 박새로이는 "비즈니스 하세요, 회장님"이라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장가의 해체와 함께 오수아는 자신의 레스토랑을 오픈해 새로운 삶을 시작, 장근수(김동희)는 모두에게 용서를 구하고 떠났다. 먼 길을 돌아온 박새로이, 조이서의 쌍방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설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소중한 '단밤' 멤버들과 조이서가 함께하는 박새로이의 삶은 더없이 행복했다. 복수도 사랑도 모두 이룬 박새로이의 꽉 찬 해피엔딩은 시청자들의 마음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16.5%, 수도권 18.3%(닐슨코리아 집계,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