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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윤은혜가 오랜 공백기를 깨고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한다.
3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윤은혜가 최근 근황을 공개해 관심을 끈다. 매일 밤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또한 김구라가 '김종국'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등 원조 '로코퀸'으로 불리던 윤은혜가 흥행 부작용을 털어놨다. "좋은 작품을 너무 일찍 만났다"라고 말문을 연 윤은혜는 이후 작품에 대한 부담감 등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과거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했다는 윤은혜는 "잠자리에 들기 위해 술을 마셨다"며 "다행히 이후 8년 동안 금주에 성공했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안도케 했다. 그러나 술과 함께 연애도 끊겼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이번 주 스페셜 MC로 이이경이 함께한다. 얼마 전 영화 '히트맨' 배우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던 그는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돌아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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