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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메모리스트' 이세영의 과거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림을 배달시킨 장소를 찾아간 동백은 그곳에서 또 다른 살인사건을 목격했다. 족쇄가 달린 채 그림을 그리다 죽은 여성 염화란(이승하) 주변에는 수수께끼가 가득했고, 이는 범인이 남겨둔 흔적이었다. 동백은 공간에 어울리지 않는 신문에 적힌 숫자들에 집중했다. 단번에 신문의 제호라는 것을 알게 된 근느 해당 범죄 피해자에 대해 인터뷰를 했던 남영문 박사(김익태)를 만났다. 동백은 그의 기억 속에서 그림 그리는 아이의 모습을 스캔했다. 아이는 패닉 상태가 오면 수호천사 기도문을 외우고는 했다는 박사의 말이 궁금증을 유발했다.
유력 용의자인 동백을 쫓던 한선미와 광역수사대도 염화란의 죽음에 대해 추적하기 시작했다. 책상에 놓였던 신문 뒤로 비치는 그림의 방향이 달라졌다는 것을 발견한 한선미는 홀로 현장으로 돌아와 그림 뒤에 숨겨진 비밀 구멍을 찾았다. 범인이 남긴 듯한 화살표를 따라가던 한선미는 사람시체로 만든 조각상을 발견했고, 충격을 받았다. 이는 어린시절 자신이 봤던 아버지의 죽음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기 때문. 함정에 빠진 한선미를 구허라 가는 동백과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눈 한선미의 엔딩이 공포심을 유발했다.
5회는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3.2%, 최고 4.0%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2.2%, 최고 2.6%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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