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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나의 청춘은 너의 것' 4월 29일 개봉 확정..대만 로코 흥행 이을까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3-30 16:2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주동·대몽영 감독)이 내달 29일 개봉을 확정, 대만 로코 흥행 불패 신화를 이을 전망이다.

인생 로코 제작진의 컴백과 비주얼 커플의 등장으로 메인 예고편 공개 후 126만뷰 돌파, 좋아요 3만7000과 댓글 5만여개 기록, 런칭 후 단 3일 만에 10대 실시간 검색어 2위를 기록한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의 조짐이 심상치 않다.

2019년 신드롬을 일으켰던 '장난스런 키스'(19, 프랭키 첸 감독)보다도 빠르게 관객들의 마음에 입주하며 4월 독보적인 기대작으로 거듭난 '나의 청춘은 너의 것'. 레전드 로코로 꼽히는 '장난스런 키스'와 '말할 수 없는 비밀'(08, 주걸륜 감독) 제작진 그리고 '나의 소녀시대'(16, 프랭키 첸 감독) 송운화, 가장 핫한 청춘 스타 송위룡의 로맨스 프로젝트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검증된 흥행 치트키의 귀환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대만 로코의 역사를 새로 쓴 스탭들의 완벽한 시너지로 만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듯 톡톡 튀는 발랄한 매력과 귀여움을 뿜어내며 가장 사랑스런 첫사랑 로코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의 소녀시대'에서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 역으로 모두의 찬란하고 소중한 그 시절을 떠올리게 했던 로코 퀸 송운화가 모범생 팡위커에게만 유독 빛나 보이는 소녀 린린으로 변신해 또 한 번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누나의 첫사랑'을 통해 완벽한 연하남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위룡이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신흥 얼굴 천재로 불리는 그가 어린 시절 동네 친구 린린에게 사랑에 빠진 모범생 팡위커로 변신해 일편단심 순수남이자 반전 미모의 주인공으로 활약, 관객들의 광대를 무한 승천 시킬 예정.

뿐만 아니라, 2020년 봄 극장가에 유일무이한 본격 첫사랑 로코라는 점 역시 관객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공포, 스릴러, 드라마 등 다채로운 장르의 동시기 개봉작들 중 유일한 로코인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송운화, 송위룡 커플의 꿀 케미와 둘만 모르는 새콤달콤 첫사랑 연대기로 극장가에 봄바람을 불게 할 계획이다. 또한,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우정과 사랑 사이의 알 듯 말 듯 미묘한 핑크빛 기류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대리 설렘을 느끼게 하며 모두의 연애 본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모범생 소년과 유독 그에게만 빛나 보이는 소녀가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새콤달콤한 여정을 담은 로맨스 일대기다. 송운화, 송위룡, 금사걸, 임연유, 황준첩 등이 출연하고 주동·대몽영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4월 2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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