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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완성형 아이돌' 골든차일드가 2020년 상반기 돌풍을 예고했다.
골든차일드 김지범은 지난 3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그는 노래가 가진 특유의 감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으며,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예능감도 검증됐다. 메인 래퍼 이장준은 이달 첫 선을 보이는 딩고 웹 에능 '장스타'에 고정 발탁됐다. 이장준은 짧은 분량 안에서 웃음을 전달해야 하는 웹 예능에 적격인 멤버로, '장스타'에서는 누군가를 찾아가 스타가 되기 위한 재능을 배워나갈 예정이다.
보이그룹의 기본 덕목인 퍼포먼스에서도 골든차일드는 부족함이 없다. 지난 3월 30일 사전 공개된 '로드 투 킹덤' 퍼포먼스 미리 보기 영상에서 골든차일드는 자로 잰 듯한 칼군무와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또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20%가 넘는 득표율을 얻어 현재 2위에 올랐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가창력, 예능감,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완성형 아이돌' 골든차일드는 K-POP의 새로운 미래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골든차일드의 잠재력이 '로드 투 킹덤'에서 폭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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