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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백종원과 농벤져스가 이번에는 김을 살리러 출격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김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고민에 빠졌다. 그러자 김 어민은 "김으로 물회도 먹는다"며 "김 생산을 할 때 급랭을 하고 한여름에 급랭한 김을 해동해 물회로 먹는다"며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흔히 접할 수 없는 냉동 김에 매력을 느낀 백종원은 "냉동한 생김을 유통해달라고 하면 농가도 편한 거냐. 김을 냉동해서 팔면 농가에서도 싸게 팔 수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 어민은 "그렇게 되면 말할 것도 없이 좋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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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백종원은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김 레시피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전통방식의 김부각이 아닌 찹쌀풀을 바른 마른 김에 새우가루를 뿌린 새우가루 김부각을 선보였다.
고소한 맛과 단맛의 조화가 돋보이는 백종원표 새우가루 김부각을 맛본 멤버들은 "새우가루 과자 털어먹는 기분이다"라며 폭풍 흡입했다.
또 백종원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하고 쫀득한 김전을 만들었다. 어 얼큰한 국물 맛이 일품인 김 찌개도 선보였다. 여기에 김희철의 아이디어로 소면이 추가돼 색다른 맛이 완성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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