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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루갈' 박성웅이 더 사악한 빌런의 얼굴을 드러낸다.
죽은 고용덕(박정학 분) 회장의 재산이 후계자 최예원(한지완 분)에게 넘어가고, 황득구가 부회장 자리에 오르면서 아르고스 내부에서는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팽팽한 힘겨루기가 지속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최용과 봉만철(지대한 분)의 반란이 포착됐다. 평소 황득구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두 사람. 최용은 총까지 꺼내 들었다. 그러나 보스의 자리에 앉은 황득구는 여유롭기만 하다. 이어진 사진 속 비밀 연구소에 최용을 데려온 황득구의 모습도 소름을 유발한다. 숨겨뒀던 칼날을 서로에게 들이밀기 시작한 아르고스에 피바람이 예고된다.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진정한 팀으로 거듭나기 시작한 루갈. 반면 아르고스 내부에서는 균열이 일어나고 있다. 보스의 죽음을 시작으로 내부의 스파이까지 발견된 상황에서 아르고스 조직원들은 서열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펼친다. 이들의 움직임을 파악해나가는 루갈은 또다시 반격에 나설 예정. 점점 극악무도해지는 황득구, 전쟁을 시작한 중간보스들 그리고 이들을 소탕하려는 루갈 팀의 쫓고 쫓기는 승부가 더 짜릿한 전개를 기대케 한다.
한편, 12일 밤 방송되는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 6회에서는 한태웅이 인공팔을 이식받게 된 전사가 드러난다.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5회는 내일(1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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