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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을 뜨악하게 만든 '장희빈의 저주'는 무엇일까.
설민석은 장희빈의 손에 조선 왕실의 대가 끊길 뻔했다며, 복수에 눈 먼 장희빈의 저주를 이야기했다. '선녀들'은 어머니로서 할 수 없는 장희빈의 상상초월 행동에 "오 마이 갓"을 외치며 몸서리쳤다고. 조선 왕실의 씨를 말리려 한 장희빈의 저주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러한 장희빈과 숙종의 틀어진 부부 관계로 인해 아들 경종 또한 불행한 삶을 살게 됐다고 한다. 경종은 마음의 병으로 인해 이상 행동을 보이기까지 해 '선녀들'의 안타까움을 불러 모았다고.
한편 장희빈의 저주가 불러온 파국의 이야기는1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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