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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이 믿고 듣는 배우까지 됐다.
특히 에이핑크의 덤더럼, 엠씨더맥스의 처음처럼, 방탄소년단의 ON을 누른 결과여서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조정석은 극중 열연에 이어 OST 가창까지 참여하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그 덕에 조정석의 '아로하'는 지난 달 27일 발매된 직후 벅스 1위를 비롯해 다수의 음원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상승세를 탄 결과 발매 20일만에 멜론 차트 정상까지 거머쥐는 저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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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극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는 유쾌한 간담췌외과 교수 이익준 역으로 분해 워너비 의사로 호감 캐릭터를 쌓아가고 있다. 조정석은 익살스럽지만 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함께 공감하는 휴머니즘을 장착한 의사의 면모를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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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최근 조정석의 '아로하' 뿐 아니라 권진아의 'Lonely Night'(론리 나잇), 레드벨벳 조이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규현의 '화려하지 않은 고백', 어반자카파의 '그대 고운 내사랑' 등의 리메이크 OST로 음원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드라마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각 회차에 어울리는 테마별 OST 역시 시청자들의 '취향저격'에 성공했다.
한편 조정석은 아내 거미의 임신으로 올해 아빠가 되는 소식을 직접 알리며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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