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이 최고의 생일을 맞았다. 김동욱이 "옆에 있고 싶어졌다"는 직진 고백과 함께 달콤한 키스로 생일 축하 인사를 전해 안방극장에 짜릿한 설렘을 선사했다.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연출 오현종 이수현/극본 김윤주 윤지현/제작 초록뱀 미디어) 19-20회에서는 이정훈(김동욱 분)이 스토커 지현근(지일주 분)에게 납치된 여하진(문가영 분)을 구출하고, 하진에게 직진 고백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심쿵을 유발했다. 특히 스토커 검거부터 직진 고백까지 거침없는 쾌속 로맨스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만들었다.
이날 하진의 스토커가 지현근 감독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하진의 납치 이후 유력 용의자였던 지현근 감독과 문철(신주협 분) 매니저가 모두 연락 두절 상태. 특히 문철은 하진과 하경을 위협하고 사라진 오토바이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가 거짓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는가 하면 하진의 귀고리가 그의 집에서 발견됐고, 무엇보다 납치 사건 당일 CCTV에 문철이 찍히며 긴급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
정훈은 사랑을 고백하며 하진의 불안을 모두 씻어냈다. "안 해요. 작별인사. 이젠 작별 인사 같은 거 안 할 거예요. 옆에 있고 싶어 졌으니까. 그러니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요"라며 달콤한 입맞춤으로 화답해 설렘을 폭발시켰다. 더욱이 하진 생일의 피날레를 장식하듯 "생일 축하해요"라는 인사와 함께 뜨거운 키스를 전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터질 듯 뛰게 만들었다.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키 및 SNS에서는 "너무 멋있어서 눈물이 다 나네", "갓윤주는 다 계획이 있구나. 마지막 키스 엔딩에서 소리 지름", "여하진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어. 너무 러블리하다고", "오늘도 정훈이 열일했다. 지현근 감독 주차장에 가둘 때 희열 느낌", "진짜 김동욱 목소리 미쳤다. 들을수록 녹아 내려요", "어떤 순간이 와도 작별인사 하지 않기", "1부에서 스토커 잡고, 2부에서는 달달하고 진짜 오늘 레전드였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목 밤 8시 55분에 방송한다.
<사진> MBC '그 남자의 기억법'
lyn@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