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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홍성호 감독이 애니메이션 제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홍성호 감독은 '쿵푸팬더' 제작 과정에 대해 "배우들이 캐릭터 음성을 녹음할 때, 실제로 몸동작까지 연기할 수 없기 때문에 애니메이터들이 자료를 찾고 연구를 해서 배우처럼 준비한다. 그렇기 때문에 '쿵푸팬더' 제작진은 쿵후 무술을 직접 배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홍성호 감독은 '슈렉'에서 최초로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낸 사람 캐릭터인 '피오나'에 대해 설명하며 머리카락 한 올마다 무섭게 올라가는 천문학적인 CG 제작비 등 애니메이션 제작에 얽힌 숨은 비밀을 대방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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