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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급성 간 부전 투병 소식이 전해진 배우 윤주가 팬들의 응원과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주는 4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관심과 걱정 격려 응원 너무 감사하다. 계속 차디찬 겨울일것만 같던 내 맘에 따스한 봄바람같은 마음이 너무나 많이 불어 한껏 기분 좋게 봄맞이를 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희망이란 거, 기회란 거, 기적이란거 나게 꼭 언젠가 다가올 것이란 믿음을 안겨줘서 감사하다.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7일 본지의 단독 보도로 윤주의 투병 소식이 전해져 많은 영화인과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윤주는 감기 치료차 항생제 처방을 받던 중 약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 급성 간 부전으로 상태가 악화돼 응급 치료를 받게됐고 간이 많이 손상돼 간 이식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아직 간에 맞는 이식 기증자가 없어 현재 수술을 못 하고 있는 윤주는 간을 이식해줄 공여자를 찾는 중이다.
<이하 윤주 SNS 입장 전문>
많은 관심과 걱정 격려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계속 차디찬 겨울일것만 같던 제 맘에 따스한 봄바람같은 마음을 너무나도 많이 불어주셔서 한껏 기분좋게 봄맞이할수 있었어요. 조금은 지치고있던 저에게 앞으로 좋은 일이 더 많을거란 기대와 희망 안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많은것을 더 알아보고 제 몸도 더 챙겨야하고 기다림란 시간이 얼마가 더 될진 모르겠지만 조금은 더 희망차게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릴수 있을것같아요. 꼭! 잘 버티고 이겨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수있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올 그날까지! 잘 지켜봐주세요.
희망이란거 기회란거 기적이란거 저에게 꼭 언젠가 다가올란 믿음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소식을 전해드릴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요!
점차 여름이 다가오며 날도 더워지는데 일교차만큼은 아직 크니 감기조심하시구요!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인만큼 그래도 점차 좋아지고있으니 다들 희망잃지 마시고 가족의달인만큼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웃음꽃피우시면서 화이팅하세요!! 우리 모두 화이팅!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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