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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샘킴 셰프,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이 의기투합한 파스타&피자 배달 전문점 '아이 엠 샘'이 영업을 시작했다.
'아이 엠 샘' 직원들의 4인 4색 매력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타공인 파스타 장인샘킴은 정체를 숨긴 채 자신의 요리를 인정받기 위해 스릴 있는 도전을 시작했다. 조리 시간 조절, 드레싱과 채소의 분리 등 21년 경력에서 나오는 팁들을 자연스럽게 배달에 적용시키며 '아이 엠 샘'의 중심을 단단히 지켰다. 안정환은 남다른요리 실력으로 샘킴과 함께 파스타를 만들며 환상의티키타카를 뽐냈다. 윤두준은 도우가얇아 금방 타거나 식어서 배달용으로 쉽지 않은 화덕피자를 맡아 활약했다. 영업 전날까지도 잘 만들어지지 않아 패닉에 빠졌지만, 끊임없는 연습 끝에 샘킴 셰프에게도 인정받은 맛의 피자를 만들어냈다. 정세운은주문을 전달하는 것부터 메뉴의 완성 속도 체크, 사이드 메뉴 담기, 포장, 라이더에게 전달, 그리고 다른 직원들의 멘탈 케어까지 만능막내의 면모를 보였다.
직접 매장을 방문해 식사할 수는 없지만,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블라인드 평가를 보내는 손님들의 모습은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요즘 대세를 이루고 있는 언택트 시스템을 도입, 초면인사이임에도 영상 통화를 활용해 같이이야기 나누며 '아이 엠 샘'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소셜다이닝을 완성한 것. 윤두준과 정세운은 계속해서 손님들의 반응을 체크하며 뿌듯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 PD는 "앞으로 '문 앞에 도착한 맛있는 배달음식'처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배달해서 먹힐까?'가 될 것"이라며, "2회에서는 험난한 첫 장사를 마친 '아이 엠 샘' 멤버들에게 배달된 음식에 관한 리뷰와 평점이 전해진다. 손님의 존재를 실감한 네 사람의 생동감 넘치는 리액션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샘킴셰프만의 개성을 담은 새 파스타 메뉴도 등장하는 등 풍성한 재미를 더할 계획이오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배달해서 먹힐까?'는 태국, 중국, 미국 등 전 세계를 누벼온 '현지에서 먹힐까?' 시리즈의 국내 스핀오프 버전으로 국내의 배달 전문점에서 맛을향한 새로운 도전에 뛰어드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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