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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진혁, 권현빈, 배우 이수민 등 청춘 스타들이 '놓지마 정신줄'로 모인다.
최근 종영한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연기자로서 첫 걸음을 내디딘 이진혁은 '놓지마 정신줄'에서 정과장의 아들이자 썬더대학교 전자물리학과 대학생인 정신 역을 맡아 열연한다. 아빠를 닮아 예술적인 피지컬의 소유자이지만, 그 피지컬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멍때리기' 능력자. 하루 일정의 대부분을 '멍때리기'에 소모하기 때문에 가족들도 정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정도. 1인 방송인 '제정신TV'를 운영 중이며, 가족들 몰래 가족의 비밀을 폭로하는 재미를 만끽하는 인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수민은 정신의 동생인 정주리로 분한다. 고3이 된 후 합법적으로 미친 여고생으로, 먹어도 먹어도 배가 차지 않는 능력의 소유자로 무한리필집을 돌아가며 폐업시킨다. 여기에 아이돌 지방5(지방파이브)를 광적으로 좋아하며 멤버 중 한 명에게 고백도 받지만 '아이돌로서 좋아할 뿐, 내 사랑은 오직 남자친구 남훈 뿐'이라고 받아치는 '돌아이' 성격이 소유자. 오빠인 정신과도 티격태격하는 남매의 우애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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