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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지라시' 태진아가 최근 불어온 트로트 열풍에 대해 흐뭇해했다.
25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는 가수 태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선희는 태진아의 뱃살 하나 없는 몸매를 칭찬했다. 태진아는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물 많이 마시고 하루에 두 끼 먹는다. 12시부터 1시에 한 번, 6시 30분부터 7시 사이에 한 번 먹는다"며 "오늘 입고 온 의상도 15년 된 옷이다. 뒤태는 내가 강남보다 낫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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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성공으로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다. 정선희는 "태진아가 송대관과 앙숙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지 않았냐. 앙숙 구도를 살리고 있는 후배는 누구 같냐"고 물었고 태진아는 임영웅과 이찬원을 언급했다. 태진아는 "임영웅과 이찬원이 재밌다. 그런데 나랑 송대관처럼 되려면 멀었다. 서로가 서로를 많이 알아야 한다"며 "임영웅이 이찬원보다 형이니까 반말을 해야 한다. 서로 존댓말 쓰면 재미 없다"고 앙숙 캐릭터에 대해 조언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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