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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뽕숭아학당' 트롯맨 F4가 레전드 주현미와 선상 콘서트를 즐겼다.
밀짚모자에 등 뒤에 '뽕'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진 티셔츠, 꽃무늬 일바지와 모내기 장화까지 장착, '농촌 총각 패션'을 한 채 논으로 향하려던 트롯맨 F4는 송아지를 보고는 '소'가 들어가는 노래를 하며 흥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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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향하는 길. 트롯맨 F4는 서울에 처음 왔던 당시를 떠올리며 조용필의 '꿈', 임재범의 '비상'을 열창했다. 그때 찬또위키가 출격, 주현미에 대해 소개했다.
주현미를 만나기 위해 유람선에 탑승한 트롯맨 F4는 트로트 영왕 주현미의 등장에 크게 환호했다. 주현미는 '짝사랑'을 부르며 선상 라이브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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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현미 로드를 살펴보며 선상 콘서트를 계속됐다. 이찬원은 주현미의 '이태원 연가'를 열창, 장민호는 주현미 '신사동 그 사람'를 열창했다. 감성장인 임영웅은 '비 내리는 영동교'를 열창했고, 주현미는 임영웅을 안아줬다. 주현미는 "감동이었다. 영동교를 바라보며 부르는 '비 내리는 영동교'가 평생 이런 시간이 있을까? '이런 노래를 부르길 잘했다'고 생각을 했다"고 했다.
영탁은 '잠깐만'을 부르며 흥을 이끌어냈다. 주현미는 '마포종점'을 부르며 트롯맨 F4와 시간 여행을 떠났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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