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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맛남의 광장' 김희철이 일취월장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그때 김희철은 "아침으로 무를 넣어 끓인 라면을 준비했다"면서 메뉴가 정해지자마자 바로 백종원에게 자문을 구했다. 양세형은 "파를 많이 넣어 무.파 라면을 만들어 달라"고 했고, 규현은 "수란이 있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수란 이야기에 수란을 담당하게 된 규현. 이렇게 이날의 아침 담당은 슈퍼주니어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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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표 무.파 라면은 국물부터 남달랐다. 절로 "와"소리가 나는, 모두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든 맛이었다. 특히 백종원은 "퍼펙트"를 외쳤다.
이후 '온리 무 떡볶이', '속 시원한 뭇국', '무 덮밥'까지 무로 만든 미식회가 진행됐다.
학교 영양사 선생님들부터 용인대학교 씨름 선수들은 "떡볶이보다 무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너무 맛있다"며 칭찬을 늘어놓고, '맛남의 광장' 최초 리필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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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청경채 농가를 위해 청경채 무침과 돼지수육, 가정용 청경채 중화요리 청경채 장육을 만들었다.
먼저 데쳐 물기 뺀 청경채에 간 마늘, 고춧가루, 소금, 참기름, 식초를 넣어 청경채 무침을 준비, 여기에 마늘, 양파, 대파, 커피가루, 된장 등을 넣고 삶은 돼지 수육까지 준비되면 완성. 새콤달콤 청경채에 담백한 고기는 천생연분이었다.
청경채 장육은 간장, 고추, 물엿, 맛술, 간 생강, 간 마늘, 대파, 노두유 등을 넣고 고기 소스를 끓인 뒤 불고기용 한돈 저지방 부위를 넣고 3분간 데치면 완성. 청경채 플레이팅에 장육이 입장, 남은 양념 국물에 감자 전분, 정수 물을 추가해 만든 소스를 부으면 끝.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는 청경채 장육 또한 감탄을 자아내는 맛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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