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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이지현 기자] 유명 BJ 한미모(본명 유아리)가 유명 배드민턴 선수의 전처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피고소인이 이용대 선수의 전처이자 배우인 변수미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측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변수미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미모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튿날 사건이 알려지면서 A씨가 유명 배드민턴 선수의 전처라는 루머가 돌았고 급기야 그 선수가 이용대이며 A씨는 전처인 변수미라고 실명이 보도를 통해 공개됐다.
피고소인으로 지목된 변수미는 28일 오후 스포츠조선과의 단독인터뷰에서 "BJ 한미모가 주장하는 성매매 알선은 조금도 사실이 아니며 소설과 같은 이야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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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미는 이용대를 2011년 한 행사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약 6년 간의 교제를 마치고 결혼했다. 첫 딸까지 안았으나 결혼 생활은 약 2년 만에 마무리됐다. 이혼 당시에도 변수미의 도박설로 인한 가정파탄설이 돌기도 했다. 변수미는 현재 마닐라에서 딸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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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변수미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열심히 살고 있다"며 "말도 안되는 소설에 휘말려 어이없는 일을 당했으니 적극적으로 법적대응하여 명예회복 하겠다"고 강조했다.
1994년생인 한미모는 2017년 레이싱모델 활동을 시작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엔 종합격투기대회 TFC 18 라운드걸, 아프리카TV BJ 등으로 활동했다. BJ로 전향한 한미모는 지난해 노출로 인해 아프리카TV 영구정지를 당했다. 현재는 트위치에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ancn@sportschosun.com,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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