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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오석근 위원장)가 코로나19로 고사 위기에 빠진 극장가를 살리기 위해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진행, 극장 및 영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영화 입장료 6000원 할인권 이벤트를 시행한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객 급감을 겪으며 어려운 시기를 견뎌낸 극장들도 다시 관객과 만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국의 모든 극장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과 관람환경을 만들기 위해 극장 내 방역 활동은 물론 손 소독제 배포, 충분한 환기, 좌석 간 거리 두기 시행, 상영관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철저하게 관리하며 관객들의 안전한 영화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CGV는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해 상영관에 입장하는 관객의 체온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패스 시스템을 전국 115개 직영점에 도입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 씨네Q는 6월부터 기존 한 줄씩 띄어 앉기에서 좌우 좌석을 비우는 징검다리식 띄어 앉기로 강화해 좌석 간의 충분한 거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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