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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효리, 비(본명 정지훈)가 뭉친 혼성 댄스 그룹이 '싹쓰리(SSAK3)'란 이름으로 올여름 가요계 태풍을 예고했다. 세 사람은 10만여 명의 실시간 방송 시청자와 소통하며 그룹명과 그룹 내 활동명을 결정 지었다.
최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4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22.94%의 점유율로 화제성 1위에 올랐으며,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5월 4주 콘텐츠 영향력 평가 지수(CPI) 집계에서도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평일 낮 깜짝 생방송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유재석, 이효리, 비는 본격적으로 그룹명 정하기에 돌입했다. 앞서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세 사람에게 어울릴 그룹명을 추천하는 아이디어가 넘쳐났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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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활동할 혼성 댄스 그룹 이름을 확정한 유재석, 이효리, 비는 시청자와 소통하며 그룹 내 예명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리는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가명을 안 써봐서 해보고 싶었다"고 눈빛을 빛냈다.
먼저 이효리는 활동명을 린다G로 확정했다. 유재석은 유드래곤-유태풍, 비는 B룡과 B트 중 활동명을 결정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키웠다. 유재석과 비의 최종 활동명은 오는 6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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