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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찬원이 부모님을 위한 효자로 변신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찬원과 영탁, 김희재가 매니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찬원, 영탁, 김희재는 이날 이찬원 매니저와 함께 노래방으로 향했고, 매니저는 "노래를 못 부른다. 요즘엔 진또배기에 꽂혔다"고 말해 영탁의 부러움을 샀다. 영탁은 "둘이 정말 잘 맞는다"며 부러워했다.
또 생일을 맞은 영타을 위해 매니저는 케이크를 몰래 사왔고, 노래를 부르다 생일 축하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 네 사람은 노래방에서 나와 스티커 사진을 찍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소중한 일상을 보냈다.
또 이찬원이 부모님을 위해 인간 화환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구에 사는 부모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이찬원은 인간 화환이 되는 것을 택한 것.
이찬원은 이날 '엄마 아빠는 좋겠다. 찬또배기가 아들이라서'라는 문구가 적힌 띠를 두르고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했다. 무려 9개월이나 부모님과 보지 못했다는 이찬원은 "빨리 만나고 싶다"며 애틋함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후 이찬원은 인생 처음으로 콘서트 합주 연습에 참여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합주 연습에 참여한 이찬원은 설렘 가득한 마음을 품고 연습실에 입장했다. 파이팅 넘치는 인사를 한 뒤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함께 합동 연습을 했다.
이찬원은 먼저 영탁과 합동 연습을 했다. 라이브 밴드에 맞춰 화음까지 쌓아 완성한 이들의 무대는 실제 콘서트 현장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진 이찬원의 솔로 연습에서는 그의 청국장 보이스가 극대화되며 감동을 안겼다. 이찬원은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를 선곡했고, 핏대까지 세우며 노래를 불러 연습실을 가득 채웠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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