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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정국은 4월 25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행되고 있던 기간에 세븐틴 민규, NCT 재현, 아스트로 차은우와 이태원 주점과 음식점을 방문해 지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처음 정국의 이태원 방문에 대해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차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실명이 공개되자 "정국이 이태원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방문 당시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첫 확진자가 이태원에 간 날짜보다 일주일 전이었다. 또 정부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아티스트 개인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를 앞세운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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