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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와이스가 새 앨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로 국내외 흥행에 성공하며 '13연속 히트'를 달성했다.
새 음반은 5월 27일 기준 선주문 수량 50만을 넘기며 정식 발매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6월 9일 오전 가온 차트 기준 약 55만 장이 출고돼, 다시 한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게 됐다.
국내 가요계를 완벽하게 장악한 트와이스는 해외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들은 해외 3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유튜브 주간 글로벌 송 차트 2위 등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9일(한국 시각) 트위터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모어 애느 모어'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200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이번 신보로 빌보드 메인 차트에 첫 진입하는 기쁨을 누렸다.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58위에 올라 그룹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타이틀곡은 6일 만에 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또 스포티파이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트와이스의 대형 배너 광고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는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받으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입증했다.
신보를 발표할 때마다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 앞으로 이들이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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