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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여진구가 연기 인생에 대해 전했다.
요즘 시국 때문에 집에만 있는다는 여진구는 "못봤던 영화 다 찾아보고 있다"며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마스크 꼭 쓰고 마트에서 장을 봐 집에서 요리를 한다. 각 지역의 맛집을 많이 다니다보니 내가 만들어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요리에 취미를 붙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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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한 여진구는 벌써 15년 차 배우. 여진구는 "잘전하고 싶고 계속 성장하고 싶은데 갈피를 못 잡았다. 그런데 여러 도움 덕분에 길을 좀 닦아나가는 것 같다"며 "연기에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합이 잘 맞았던 배우'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이연희, 이세영, 아이유, 설현 등 많은 배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아직 악역은 해본 적이 없다는 여진구는 악역 대사를 선보였다. 영화 '아저씨' 속 김희원의 욕설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인 여진구는 "칼을 갈고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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