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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쓰러진 유지태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든다.
오늘(13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화양연화') 15회에서는 칼에 찔려 의식을 잃은 유지태(한재현 역)와, 그가 깨어나기만을 소망하는 이보영(윤지수 역)의 안타까운 기다림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의식을 잃고 누워 있는 한재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바라보는 아내 장서경(박시연 분)과, 차마 곁을 지키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이는 윤지수의 상반된 처지가 서글픈 감정을 느끼게 한다. 생사의 기로에 놓인 한재현이 무사히 깨어날 수 있을지 불안감과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비슷한 상황을 겪은 과거 한재현(박진영 분)과 윤지수(전소니 분)도 눈길을 끈다. 다리를 다쳐 병상에 누운 한재현과 다정히 돌보는 윤지수에게서 따뜻한 사랑이 묻어나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애틋했던 과거의 두 사람과 차마 다가설 수 없는 현재 상황이 대비돼 안타까움을 더한다.
눈 뗄 수 없는 전개로 본방 사수를 부르는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오늘(13일) 밤 9시 15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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