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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전소미가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데뷔곡 'BIRTHDAY'는 전소미라는 아티스트를 가장 잘 나타낸 곡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전소미'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곡이다. 외에도 전소미의 첫 번째 자작곡 '어질어질'은 그 만의 감성을 듬뿍 담아내 숨겨져있던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도 선보였다.
신인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곡이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전소미.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1위 후보에도 오르며 '국민센터'의 저력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전소미의 거침없는 직진 행보는 음악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드러났다. '정글의 법칙 in 추크',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언니들의 슬램덩크2', '부러우면 지는거다' 등 다수의 예능에서 뛰어난 언변과 유머 감각을 뽐내 매 프로그램마다 활기를 불어넣으며 예능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신의 단독 리얼리티 '아이 엠 소미(I AM SOMI)'는 시작과 동시에 화제를 일으키며 전소미의 남다른 스타성을 입증시켰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리얼리티의 모든 회차가 17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흔치 않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것.
또한 패션 매거진 '보그'를 통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 전소미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과 밝은 에너지로 헨리와 함께 2020 배럴 프렌즈에 발탁되는 등 다방면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소미는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을 통해 "벌써 데뷔 1주년이라니 1년이 참 짧다 는걸 새삼 느낀다"라며 "데뷔곡 'BIRTHDAY'처럼 저의 1년이 축제처럼, 매일이 생일 파티인 것 마냥 행복한 일들로 가득 찼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미는 이제 막 시작했으니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달라"라며 "어떤 콘셉트, 어떤 무대 도대체 어떤 활동을 할까 매번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그런 흥미롭고 신비롭고 재미있는 사람, 스스로 참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 슬쩍 아임 소미 시즌 2 던진다"라고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데뷔 후 1년간의 활동을 통해 'Z 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빠르게 성장한 전소미는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 및 예능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전소미는 오늘(13일) 오후 7시 브이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데뷔 1주년을 자축할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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