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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몬스타엑스가 '판타지아(FANTASIA)'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발매 전부터 흑백의 멤버 별 트레일러를 통해 트렌디한 비트와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던 이들은 강렬함으로 무장한 트랙들로 앨범 '판타지아 엑스'를 가득 채웠다. 변하지 않는 가치와 절대 나약해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해당 앨범은 타이틀곡 '판타지아'로 절정의 순간을 극대화해 표현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빼어난 영상미로 시청각을 압도했고, 무대 위에서는 팀의 시그니처인 에너제틱함과 파워풀함은 물론이고 카우보이를 연상케 하는 자유로운 느낌의 웨스턴 의상과 흥 폭발하는 퍼포먼스로 무대 위의 강자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더욱이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자랑하는 멤버 주헌은 자작곡 '플로우(FLOW)', '스탠드 업(STAND UP)'을, 아이엠은 자작곡 '존(ZONE)'을 수록하며 앨범의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혔다.
그 결과 몬스타엑스는 컴백 당일 발표했던 네이버 V 라이브 컴백 쇼케이스에서 접속자 수 73만 명과 하트 수 22억을 돌파했고, 발매 직후 바이브 급상승 차트 1위,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 1위를 잇따라 차지하며 그 인기를 뽐냈다. 또한, SBS MTV '더 쇼' 1위까지 수상하는 기쁜 순간까지 맞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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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몬스타엑스는 앨범 '판타지아 엑스' 활동을 통해 음악부터 예능까지 폭넓게 활동하며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대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후 선보일 행보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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