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나뿐인 자기님' 특집이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사법연수생 조우상 자기님은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 한일 양국 사법시험 합격하고, 짠내가 폭발하는 나홀로 사법연수원 생활을 전하는가 하면, 미국 변호사 시험 도전 의사까지 밝히며 열정 가득한 토크를 이어간다.
인사혁신처에서 대통령명의 임명장을 작성하는 필경사 김이중 자기님의 인생 이야기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매년 4천 장의 임명장을 손수 작성한다는 자기님은 등장부터 빈틈없는 면모를 자랑, 두 MC를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토크가 진행될수록 반전 입담을 뽐내며 두 자기를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 큰 자기와 아기 자기를 위한 특별한 임명장도 선물해 두 사람의 '찐 웃음'을 이끌어 냈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전 바둑기사 이세돌 자기님은 남다른 카리스마로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인류 이세돌은 알파고와의 쫄깃한 대결 스토리, 각종 명언이 탄생하게 된 계기, 은퇴 후의 일상, 대국 지각 에피소드 등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유재석과 조세호를 깜짝 놀라게 한 '유 퀴즈' 타임이 펼쳐진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59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대체 불가 자기님들을 만난다. 해당 분야에서 유일한 스펙을 갖고 있는 자기님들의 땀과 노력은 물론, 유일무이하기에 겪었던 고충 등 진솔한 이야기들이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