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도시어부2'를 이끌어갈 고정 멤버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앞서 제작진은 앞서 인턴 5인방 지상렬,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박진철 프로에게 낚시와 멘트, 케미를 바탕으로 고정 자리의 주인공을 낙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누구나 손꼽는 실력파 라인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 수많은 대결의 결과가 말해주듯, 뚝심있는 인내로 고생 끝에 황금배지를 품어온 사례도 수없이 많기 때문. 마지막에 웃는 진정한 승자가 과연 누구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큰형님 이덕화는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웃어주는 것이 목표"라며 '도시어부2'의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뉴페이스의 합류가 절실한 상황이다.
강력해진 경쟁만큼이나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해줄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이경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사회적으로 웃을 일이 없다"면서 "이제부터 아주 큰 웃음을 드릴 것"이라고 자신만만한 포부를 드러냈다.
치열한 낚시 배틀을 바탕으로 한, 도시어부들의 꾸밈없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은 때로는 재미를 때로는 힐링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대한민국 예능의 최고 '케미 맛집'의 명성이 어떻게 변화될지도 관심 포인트다. 배꼽을 강탈하는 포복절도 '앙숙 케미'부터 척하면 척인 '찰떡 케미'까지 멤버들간의 절묘한 조화가 어떻게 업그레이드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두 MC 이덕화와 이경규와의 호흡이 관건이다. 낚시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 3년 가까이 찰떡 호흡을 맞춰온 두 MC와 새 고정 멤버가 어떠한 변화된 즐거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