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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청춘스타' 박보검이 이른 입대를 택했다.
건반병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박보검은 이미 피아노 연주 실력을 자랑해왔던 만큼, 피아노 연주와 노래 실력을 테스트 받았다고. 명지대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박보검은 이미 2016년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수록곡 '내 사람'을 직접 불렀고, 광고 CM을 직접 부르며 노래 실력도 검증을 받은 상태다. 지난 3월에는 첫 정규 앨범인 'blue bird'를 일본에서 발매했고, 피아노 실력 역시 수준급이기에 합격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
박보검은 현재 상명대학교 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과로 진학해 학업에 임하고 있는 중이기에 군입대에 있어서도 자유로운 상황이었고, 드라마와 영화 등 그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는 중에도 전격 군입대를 결정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보검은 현재 드라마 '청춘기록'과 영화 '원더랜드'의 촬영을 진행하고 있고, 영화 '서복'의 개봉도 기다리고 있다. 이 일정 역시 제작 상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마칠 예정이며, 촬영과 더불어 작품과 관련된 일정 역시 책임감 있게 임할 예정이라고.
박보검은 지난해 진행됐던 tvN '남자친구' 종영 인터뷰에서도 군입대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박보검은 "군대는 때가 되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늦지 않게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히며 입대에 대한 소신을 전했고, 이 말을 증명하듯 다음 해 곧바로 입대를 결정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게 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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