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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브라이덜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혜림과 유빈, 소희, 선미는 데뷔 초를 연상케 하는 요정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혜림은 오는 7월 5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화촉을 밝힌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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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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