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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박초롱이 '불량한 가족' 속 연기와 에이핑크의 공개 연애에 관한 새각에 대해 말했다.
극중 유리는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고등학생. 모두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지만 내성적이고 소심한 그는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단 하나뿐인 가족인 아빠 현두(박원상)에게도 속내를 털어놓지 못한다. 그러다 우연히 만나게 된 가출소녀 다혜와 공감하며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 나간다.
박초롱은 "들어오는 시나리오가 주로 청순하고 조용한 캐릭터가 들어온다. 근데 저는 말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리고 제가 운동을 하고 강인하고 액션이 있는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좀 낯을 기리는데, 실제로도 조금 혼자있는 시간이 많다보니까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도 없다. 그런데 제가 유일하게 밝아질 때가 멤버들과 있을 때다. 그리고 현장을 가서도 되게 밝게 지낸다"고 말했다.
데뷔 이후 단 한번의 스캔들이나 열애설에 도 휘말리지 않은 에이핑크. 박초롱은 리더로서 멤버들에게 단속하는 부분이냐고 묻자 "저는 안한다. 오히려 막내(오하영)가 언니들에게 '절대 공개연애는 안돼' '하더라도 걸리면 안돼' 이러며서 강조한다. 다른 멤버들 키스신 나와도 엄청 관리를 한다"며 "언니도 이제 서른이야'라고 농담식으로 많이하는데, 아무래도 팬들이 상처받을 걸 아니까 하영이가 정말 그런 걸 많이 강조한다"며 있었다.
앞으로의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묻자 "연애는 혼자 조용히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다. 그게 가장 좋을 것 같다. 만날 땐 좋을지 몰라도 헤어질때는 마음이 아플수도 있으니까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불량한 가족'은 장재일 감독의 입봉작이다. 박초롱, 박원상, 도지한, 김다예 등이 출연한다. 7월 9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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