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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모범형사' 손현주와 장승조가 실종 사건을 맡았다.
이대철은 "나는 정말 아무 짓도 안했어. 왜 아무도 날 믿어주지 않는 거야. 왜"라고 했지만, 이대철은 사형을 선고를 받았다.
현재, 오지혁은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으로 발령을 받았다. 우봉식(조희봉 분)은 "9년 차 형사다. 서울 광수대 있으면 근무평점 1등인 사람이다"며 오지혁을 소개했다. 그러나 강력2팀은 오지혁을 반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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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오지혁이 이은혜의 모습이 담긴 CCTV를 확인, 강력2팀은 집중했다. 그때 누군가가 제보할 것이 있다면서 경찰서로 들어왔고, 그는 "여자 아이를 납치해서 죽였다. 나이는 10대 후반, 이름은 이은혜라고 들었다"고 자수했다.
강도창은 박건호(이현욱 분)에게 "어디서 죽었냐"고 물었지만, 박건호는 "잘 모르겠다. 정신이 하도 없어서 기억 안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왜 죽였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와있는지도 모르겠다"며 "땅에 묻은 건 기억이 난다"고 했다. 그때 오지혁은 박건호의 허점을 파고들었고, 박건호는 "내가 경찰서를 잘못 골랐나. 제법 똑똑한 형사님이 계시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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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호는 "일단 사체부터 찾아라, 흉기도 찾고. 혈흔도 채취하고, 그러면 내가 뭐라도 말한다"고 했고, 강도창은 "일부러 내가 있는 경찰서로 온 이유가 분명히 있어"라고 확신했다. 5년 전 2건의 살인 사건과 박건호가 숨긴 진실이 무엇일 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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