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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코로나엑스엔터테인먼트가 보이밴드 어바우츄 전 멤버인 '드럼좌' 빅터한(본명 한희재)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또 "빅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회사에서 부당하게 잘렸다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서 "당시 빅터는 음악방송 출연 전 자신의 무대의상에 실밥이 나왔다며 한 여자 스태프에게 가위를 가져오게 한 후 자신의 손목을 3차례 긋고 피를 보이는 행위를 했다. 이에 여자 스태프는 공포심에 질렸고, 생방송 출연은 중지됐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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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드럼을 세게 치다 보니 스틱에 금이 가서 마지막에 스틱을 분지른 건데 방송국 측에서 분노 표출, 폭력성이라는 명목으로 방송 금지를 시켰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해당 영상은 큰 화제를 모았고, 현재 빅터는 구독자 37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빅터한은 브라질, 한국 혼혈계로 한국 이름은 한희재며, 나이는 1996년생 올해 나이 24세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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